엠폭스, 엠폭스 증상

엠폭스, 엠폭스 증상

요즘 무더운 날씨가 꺾이고 있는 와중에도 여름철 질병으로 익숙한 것과 새로운 질병이 또 보이고 있는데요, 이름하여 엠폭스. 이 엠폭스라는 질병은 어떤 질병인지, 어떤 증상이 있으며 치료는 할 수 있는 것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시죠.

 

*이전 글을 보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*

★수족구병 원인★

★백일해 기침 소리, 증상★

 

엠폭스란?

 

엠폭스(Mpox)는 이전에 원숭이두창(Monkeypox)으로 알려졌던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. 이 질병은 원래 주로 아프리카의 열대 우림 지역에 서식하는 설치류와 영장류에서 발생하며,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. 엠폭스 바이러스는 천연두 바이러스와 같은 계열에 속하며, 증상이 비교적 덜 심각하기 때문에, 증상만 빠르게 인지하게 되면 크게 치명적이지는 않은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 

전파 경로

 

엠폭스는 여러 경로로 전파될 수 있지만, 대표적인 경우만 알아보겠습니다.

●동물에서 사람으로의 전파: 감염된 동물(주로 설치류나 영장류)의 체액이나 병변에 직접 접촉했을 때 전염될 수 있습니다.

 

● 사람 간 전파: 감염된 사람의 체액, 호흡기 분비물, 피부 병변과의 직접 접촉 또는 오염된 물체(예: 침구, 의류)를 통해 전파됩니다.

● 공기 중 전파: 긴밀한 접촉 상황에서 호흡기를 통해 바이러스가 전파될 수 있습니다.

엠폭스 증상

 

엠폭스의 증상은 다음과 같습니다:

● 발열: 엠폭스의 초기 증상으로 갑작스러운 발열이 나타납니다.

● 두통: 심한 두통이 동반될 수 있습니다.

● 근육통 및 피로: 근육통, 허리 통증, 그리고 극심한 피로감을 느낄 수 있습니다.

● 림프절 종대: 엠폭스의 특징적인 증상 중 하나로, 목, 겨드랑이, 서혜부의 림프절이 부어오를 수 있습니다.

● 발진: 초기 증상이 시작된 지 1~3일 후에 피부 발진이 발생합니다. 발진은 보통 얼굴에서 시작하여 몸 전체로 퍼질 수 있으며, 발진은 점차적으로 구진, 수포, 농포, 가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.

● 피부 병변: 발진이 더 진행되면서 병변이 딱딱해지고, 결국 딱지가 생기며 떨어져 나갑니다. 이 과정에서 통증이나 가려움증이 동반될 수 있습니다.

● 기타 증상: 일부 환자들은 호흡기 증상(예: 기침, 목 아픔)이나 위장관 증상(예: 메스꺼움, 구토, 설사)을 경험할 수 있습니다.

엠폭스는 증상이 나타난 후 대략 2~4주 동안 지속되며, 병변이 모두 딱지로 변하고 떨어지면 전염성이 사라집니다. 증상이 나타나면 즉시 의료기관을 방문하여 진단과 치료를 받는 것이 중요합니다..

예방 및 치료

 

엠폭스에 대한 특정 치료법은 없으나, 증상 완화를 위하여, 지지 요법(수액 공급, 해열제, 진통제 등)이 제공됩니다. 일부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될 수 있지만, 효과는 제한적입니다.

 

대부분의 감염성 질병이 그러하듯, 예방하기 위해선 개인위생과 청결이 주가 됩니다만, 자세히 알아보자면.

 

● 감염된 사람과의 접촉 피하기: 감염된 사람이나 동물과의 직접적인 접촉을 피해야 합니다.

 

● 개인 위생 관리: 손 씻기와 같은 기본적인 위생 수칙을 철저히 지키는 것이 중요합니다.

 

● 백신: 엠폭스에 대한 백신이 개발되어 있으며, 천연두 백신이 엠폭스 예방에 어느 정도 효과가 있는 것으로 알려져 있습니다.

 

엠폭스는 치명률이 낮고 대다수 환자는 자연스럽게 회복되지만, 심한 경우 합병증이 발생할 수 있으므로 주의가 필요합니다.

 

마치며

 

감염성 질병인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 대부분 걸러지기 마련입니다만, 특정 조건을 통해서 감염력이 극대화가 되는 질병의 경우는 정말 조심 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. 오늘 설명드린 엠폭스의 경우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거나하는 약품들의 개발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얕볼 수도 있는데요? 이때, 빠르게 증상을 캐치하게 된다면 빠르게 진료를 보셔서 더 악화되지 않게 하셨으면 합니다. 모든 질병은 심각해지면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기 마련이니 스스로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. 그럼 다음에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.